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2016~2017시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2016~2017시즌 타이틀 판도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각 부문별 선두가 새 얼굴로 채워지고 있다. SK 김선형이 생애 첫 도움왕에 도전 중이고, 전자랜드로 옮긴 박찬희는 스틸 부문 선두로 치고 나갔다. SK 테리코 화이트는 지난 시즌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던 KCC 안드레 에밋을 연상시키고 있다.

김선형은 14일까지 경기당 7.7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지난 시즌 경기당 5.64어시스트로 도움왕을 차지했던 모비스 양동근이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지난 시즌 5.44어시스트(3위)를 기록했던 김선형의 도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김선형은 국가대표팀에서 양동근을 대신해 1번(포인트가드) 역할을 하며 리딩에 눈을 떴다. 김선형은 “여유가 생겼다. 이전에는 내 공격만 봤지만 동료들의 움직임도 보게 됐다. 어시스트에도 자신감이 붙었다”고 밝혔다. KCC에서 삼성으로 옮긴 뒤 살아난 김태술도 경기당 5.89개의 어시스트로 이 부문 5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KGC인삼공사에서 전자랜드로 팀을 옮긴 박찬희는 경기당 6.56어시스트로 3위에 올라있는데다 경기당 2.33어시스트로 스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스틸 1위(1.57개) 이정현은 1.88개로 3위에 올라있다. KGC인삼공사에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던 박찬희는 전자랜드 이적 후 주전 포인트가드 역할을 소화하며 어시스트, 스틸 수치 모두 상승 중이다.

c 가장 빛나고 있다. 화이트는 경기당 30.38득점으로 득점왕 페이스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시즌 득점 1위 트로이 길렌워터(26.2점), 2위 에밋(25.72점)을 능가하는 수치다. 화이트는 3점슛 부문에서도 경기당 3.63개로 이정현과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바운드 부문에서도 LG의 대체선수로 합류한 제임스 메이스가 경기당 12.14리바운드로 지난 시즌 리바운드왕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11.11개·4위)에 앞서고 있다. 블록슛 부문에서는 전자랜드 제임스 켈리가 경기당 1.89개(1위)로 새롭게 명함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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