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1(21이닝 11자책)으로 높은 편이었다


정규시즌에서 NC 타자들은 유희관의 공을 곧잘 공략했다. 이는 상대전적에서도 잘 드러난다. 유희관은 NC전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만을 안았고, 평균자책점도 4.71(21이닝 11자책)으로 높은 편이었다. 니퍼트(3승 평균자책점 2.70), 장원준(2승1패 평균자책점 3.80), 보우덴과는 확실히 다르다.

김성욱과 모창민이 유희관에게 가장 강했다. 김성욱은 7타수 3안타(타율 0.429)를 기록했는데, 안타 3개가 홈런 2개와 2루타 1개로 모두 장타였다. 모창민은 3타수 3안타(타율 1.000)에 홈런과 2루타가 1개씩 있었다.

침묵하고 있는 NC의 자랑 ‘나-테-이-박’도 정규시즌에서 유희관에게 재미를 봤다. 나성범과 이호준은 9타수 2안타(타율 0.222), 테임즈와 박석민은 5타수 1안타(타율 0.200)를 기록했다. 타율은 높지 않았지만 나성범을 제외한 3명이 모두 홈런 한 방씩을 뺏어냈다.

유희관의 벽까지 넘지 못하면 NC는 굴욕을 씻지 못한 채 창단 첫 한국시리즈를 마치게 된다. NC가 ‘그나마 만만한’ 유희관을 맞아 창단 첫 한국시리즈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결국 열쇠는 꽁꽁 묶여 있는 타선이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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